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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英-佛서도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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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골드만삭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기소에 이어 영국과 독일 정부의 조사도 받게 될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8일 자국 SEC로부터 사기 혐의를 이유로 기소 당한 골드만삭스가 영국과 독일 정부의 조사도 받을 처지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이날 골드만삭스의 기소 사실을 '충격'으로 묘사하며 금융감독 당국에 골드만삭스 조사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독일도 총리실 대변인을 통해 금융감독 당국이 골드만삭스 기소와 관련된 자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비평가들 사이에서 골드만삭스가 금융위기 발생 후 오히려 혜택을 누렸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해당 국가 의원들은 당시 은행들 행위에 대한 적법성 여부를 따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런던 카스 비즈니스 스쿨에서 강연을 하고 있으며 한 때 투자 은행의 구성원으로 일한 바 있는 스콧 뮐러 씨는 "약해질대로 약해진 골드만삭스는 세계 각국의 정치인들에게는 좋은 건수"라고 표현했다.
한편 유럽연합(UN)도 그리스의 스와프(Swap) 거래를 주관한 것에 대해 골드만삭스를 조사 중이다. 그리스는 현재 재정적자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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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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