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의 '2010 주택종합계획'에 포함된 2009년 주택시장 동향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의 실거래량은 53만3000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6~2008년 3년간 평균 거래량인 51만7000건보다 3.2%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보다는 지방과 수도권의 거래가 보다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이 총 32만2000건, 수도권이 21만1000건 거래가 이뤄진 반면 서울은 6만7000건에 그쳤다.
지난 3년간 평균거래량과 비교해봤을 때 지방이 22.8% 증가한 반면 수도권과 서울은 각각 17.1%, 10.6% 줄었다.
지난해 6월말 종료예정이었던 미분양 주택에 대한 취등록세 감면기간이 올해 6월까지로 1년 연장되고, 적용지역도 전국으로 확대된 것이 미분양 해소에 일조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조민서 기자 summe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