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약값 인하와 의약품 마케팅 및 영업활동 규제 등 제약업계에 대한 정부의 통제 의지가 확고히 굳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업체들의 주가는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월 13일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2000원(1.94%) 하락한 10만10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동아제약은 1500원(1.38%) 떨어진 10만7000원, 코오롱생명과학은 750원(1.77%) 떨어진 4만16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미약품과 코오롱생명과학, 전 거래일 대비 5원(0.25%) 올라 1985원으로 마감한 현대약품은 그간 지속적인 하락세로 이날 장중 52주 신저가도 새로 썼다.


그러나 조은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관련주들의 디레이팅(주가수익비율이 추세적으로 낮아지는 현상)은 개선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정부 규제는 지속될 전망이지만 각 업체들의 플러스 성장은 이어질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조 애널리스트는 "현재 고혈압약에 대한 기등재의약품의 경제성 평가가 진행되고 있으며, 상위제약사의 불법 리베이트에 대한 단속도 계속되고 있다"면서 "실 거래가격 수준으로 약가를 인하하고자 하는 저가구매인센티브 제도도 하반기 중에 실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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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하지만 한국 전체 제약시장이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하고 해외 진출을 통한 새로운 시장 개척 가능성을 고려할 때 각 업체들도 플러스 이익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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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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