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열처리 기술로 내구성 높고 색상 좋은 ‘탄소화 목재’ 개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색깔 문제로 목재가치가 떨어졌던 백합나무, 삼나무 등이 새 열처리기술을 접목한 고급목재로 개발됐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성능연구팀은 12일 160~230℃로 목재를 처리하는 기술로 살균·방부효과가 높고 진한 색상과 고귀한 분위기가 나는 내구성 높은 천연목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술은 목재를 200℃ 안팎에서 열처리할 때 탄소화 되면서 천연방부효과를 나타내는 원리를 활용한 것이다. 탄소화목재는 고른 색깔을 만들어내고 내구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바이오순환림에 많이 심어지는 백합나무와 삼나무는 색상 차이가 커 고급목재로 쓰기 어려웠다. 그러나 이 기술을 적용하면 가구나 인테리어 등 고품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특히 열처리목재는 색상변화와 방부성이 높아지는 연구결과를 얻었다. 12시간 열처리한 삼나무는 내구성이 9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인테리어 소재는 물론 야외사용 조경용목재로도 쓰일 수 있을 것으로 산림과학원은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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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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