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중부 '구름 가득'-남해안 '비'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11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 남부지방은 흐리다가 오후늦게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남해안지방까지 비가 확산되겠다.

기온은 전날인 토요일보다 4~5도 가량 오르겠고 강원도는 포근하겠지만 해안은 오늘보다 기온이 내려가겠다.

영남은 차차 흐려져 밤에 남해안부터 요란한 비가 내리겠다. 호남은 오늘 밤 남해안을 시작으로 모레까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된다.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월요일에는 충청과 영동지방에도 비가 내리겠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에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다소 많은 양의 비가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40㎜, 전라남도 5∼10㎜, 전라북도와 경상남도는 5㎜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5∼12도로 전날보다 낮고, 낮 최고기온은 11∼20도로 전날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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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