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 6일과 7일 쿠르만벡 바키예프 대통령 사임을 주장하는 반정부 시위가 수도와 지방에서 발생, 충돌 과정에서 1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7일 연합뉴스는 다니야르 유세노프 총리가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전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날 수도 비슈케크의 대통령궁 부근에서 시위대와 진압 경찰이 충돌해 최소 2명이 숨지는 등 10명이 시위 과정에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산을 시도하며 공중에 총을 발포하기도 했으나 시위대들에 쫓겼고 시위대는 무장 경찰차량을 빼앗아 차 위에서 키르기스 국기와 야당연합의 푸른 깃발을 흔들기도 했다. 경찰측 부상자도 80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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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동부 나린 시에서도 수백명의 야당 시위대가 시 청사로 난입했으며 수도 외곽에 있는 토마크 시에서도 2천여명이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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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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