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5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오름세다. 미국의 3월 고용시장이 3년 만에 살아난다는 소식에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 상승을 부추겼다. 엔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수출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도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0.5% 상승한 1만1343.28로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0.6% 오른 995.3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 2일(현지시간) 3월 비농업 부문에서 16만2000명의 고용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들의 예상치 18만4000명에는 못 미쳤지만 지난 2007년 3월 이후 최대 폭으로 증가한 기록이다. 이로 인한 경기 회복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했다.
이날 오전 엔화는 달러당 94.79엔으로 지난해 8월 24일 이래로 가장 낮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엔화 약세에 힘입어 일본 2위 자동차 수출업체 마쯔다는 2.6% 올랐으며 전 세계 최대 카메라 제조업체인 캐논은 2.2% 올랐다. 고베스틸(Kobe Steel)은 모건스탠리가 ‘비중확대(Overweight)’로 등급을 상향 조정하면서 3.9% 상승했다. 또 닌텐도는 이날 0.9% 상승하며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모리카와 히로시 MU 인베스트먼트 선임 스트래티지스트는 "미국 고용 시장의 기대보다 빠른 회복세로 인해 세계 경제가 확실한 확장세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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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중국과 대만 증시는 '청명절' 휴일을 맞아 휴장했다. 홍콩 증시는 부활절 연휴로 오는 6일까지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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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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