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MBC 주말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이하 신불사)'가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2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 21일 방송된 '신불사'는 전국시청률 11.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의 13.7%보다 2%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며 지난 14일 기록한 최저 시청률 11.4%보다 약간 높은 수치다.
방송 초반 100억의 제작비가 무색할 만큼의 엉성한 CG와 어설픈 극 전개 등으로 비난을 받았던 드라마는 극이 진행되고 캐릭터의 특징이 살아나면서 시청률이 상승했다. 하지만 동시간대 타 방송사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하면서 답보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송일국과 한채영의 러브라인이 암시돼 눈길을 끈다.
이에 보배는 말에서 떨어지려 할 때도 납치당하려 할 때 등 위험할 때 마다 항상 자신을 구해준 강타를 신기하게 생각하며 점차 호감을 나타낸다.
특히 보배가 "가지 말아요 나 잠들 때 까지만 옆에 있어줘요"라는 대사와 자고 일어났을 때 강타의 전화번호가 적인 쪽지를 통해서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감정의 변화가 올 것 임을 예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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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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