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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1병을 단돈 1000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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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나라, 18일부터 10주년 기념 최대 90% 할인 와인장터 개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와인유통 전문 기업 ㈜와인나라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1200여 종의 와인을 최대 90% 할인 판매하는 '와인장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1990년대 빈티지 와인 '샤또 린치무샤 '97'(6만5000원), '알마비바 '97'(21만원), '도멘 데 보마르 사브니에르 끌로 뒤 빠비용 '96'(25만8000원) 등이 파격적인 할인가에 선보인다.
아울러 와인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샤또 몽페라'(3만6000원), '투핸즈 벨라스가든'(8만9000원), 보르도 그랑크뤼 2등급 와인 '샤또 꼬스떼스뚜르넬 04'(19만8000원) 등이 판매된다.

라벨이 훼손된 불량 라벨 와인들은 단돈 1000원부터다.

이밖에 '끌로드 까락', '볼렝져' 등 명품 샴페인과 부르고뉴 와인이 예약 판매되며,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로마노 달 포르노 아마로네', '샤또 드 포마르' 등 와인나라 독점 부띠끄 명품 와인들이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철형 와인나라 대표는 "지난해 중반기부터 하락세를 보여왔던 와인시장이 올해 초에 상승세로 돌아서서 평균 10% 내외의 성장을 이뤘다"며 "이번 봄 와인장터가 상승세로 돌아선 와인 시장에 기폭제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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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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