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이병헌 \"'인플루언스', '아이리스' 22부 찍는 느낌이었다\"";$txt="";$size="504,354,0";$no="2010030214050259344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황용희 기자] 배우 이병헌의 '다작주의'를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 최근 들어 끊임 없이 작품에 출연하는 이병헌을 두고 '이미지의 과잉소비'가 아니냐는 논란이 팬들 사이에서 등장하고 있다.
실제로 그는 최근 2년간 국내외를 오가며 무려 6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나는 비와 함께 간다' '지.아이.조-전쟁의 서막' 그리고 드라마 '아이리스' 등에 이어 이번에는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를 연출한 이재규 감독의 인터넷 영화 '인플루언스_Influence'(이하 '인플루언스')에 출연했다.
그런가하면 현재 김지운 감독의 신작 '악마를 보았다'를 연이어 촬영 중이다. '인플루언스'는 모 양주회사의 홍보성 영화라는 점 때문에 지나친 상업주의가 아니냐는 논란까지 일고 있다.
'인플루언스'에서 그는 왕족으로 태어나 조선의 마지막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죽음을 선택했으나 겨우 죽음을 면하고 신비의 공간 DJC의 안내자가 되는 W 역을 맡았다.
이병헌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인플루언스'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된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수수께끼 같은 인물인 W를 처음으로 선보였으나 연기적인 측면에서 이전 작품들과 일부분 중복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미지과잉'이 생겨난 것이다.
이에 대해 영화 관계자들은 이병헌이 지나치게 배우로서 자신의 이미지를 소모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그가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연기를 펼쳐 왔지만 단기간에 너무 많은 작품에 출연해 비슷한 이미지가 중복되지 않느냐는 견해다. 신비주의까지는 아니라도 대중에게 이미지가 과도하게 소비되는 건 배우로서 피해야 좋은 일일 것이다.
특히 '인플루언스'는 주류회사가 간접광고성으로 제작한 작품이기 때문에 작품의 완성도보다는 제품 홍보의 측면이 부각되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이병헌으로서도 연기자보다 광고 모델의 측면이 더 커 보일 위험이 있는 것이다. 좋은 작품이 줄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그가 굳이 광고성 영화에 출연할 필요가 있었는지도 의문이다.
이병헌은 '인플루언스' 이후 곧바로 김지운 감독의 신작 '악마가 보았다'에 출연 중이며 올 하반기부터는 '지.아이.조' 속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병헌의 다작주의가 그에게 약이 될지, 독이 될지 영화 및 드라마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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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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