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지난달 29일 이명박 대통령의 BBC 인터뷰 내용 중 남북정상회담 관련 발언을 잘못 전달해 물의를 빚었던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이 1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을 찾아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출입기자들을 향해 "죄송하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예상 외로 커진 이번 파문 탓에 마음고생이 심했던 듯 무척이나 수척한 얼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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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청와대는 김 대변인의 향후 거취와 관련, 사퇴는 없다는 뜻을 밝혔다.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은 31일 기자들과 만나 "경위가 어떻든 그런 혼선이 빚어진 데 대해 책임자로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다만 김 대변인이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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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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