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는 29일 비상위험준비금 적립액 498억원을 포함한 3분기 수정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673억원) 대비 428억원, 63.6% 증가한 1102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1963년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코리안리의 이러한 성과는 수익성에 근거한 포트폴리오 재구성, 저조한 특약지분 축소 및 인수제한, 높은 종목과 높은 지역의 물건 인수, 임의재보험 인수기능 강화 및 언더라이팅 가이드라인 재설정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매출액(수재보험료)은 국내 기업성 보험과 가계성 보험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5% 성장한 3조2585억원을 기록했다.
그는 이어 "2010년 회기에는 해외영업 수지차 개선 효과가 가속화돼 순이익 1000억원, 수정순이익 175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철저한 수익성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성장 전략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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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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