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도 미 채권시장 호조로 강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 또한 이틀연속 순매수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문제는 커브. 지난주 금통위후 통안2년물을 중심으로 한 강세로 급격히 스티프닝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채권시장은 이번주초부터 WGBI 편입시기에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커브스팁 상황에서 장기물이 아무래도 소외되고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든 강세재료를 찾고자 하는 심리로 보인다. 다만 정부는 그간 노력할만큼 해 온데다 결정권이 씨티커미티에 있어 편입이 언제일지 모른다는 입장이라는 점을 주지해야 할 듯싶다.
또 하나의 관심사는 전일 중국 중앙은행의 지준율 인상이다. 중국정부는 오는 18일부터 시중은행 지준율을 50bp 인상한 고 밝혔다. 현재 중국 대형은행은 15.5%, 중소형은행은 13.5%의 지준율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지준율 움직임과 은행채에도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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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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