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에서 실시하는 수도권 단지내 상가 입찰이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
이번에 재공급되는 수도권 지역은 용인죽전, 화성동탄, 용인흥덕, 성남판교, 화성향남 5곳이다. 상가 점포는 23개로 현재 입점이 가능한 곳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 중 성남판교 지구를 제외하고 모두 국민임대 아파트단지이며 용인흥덕 A-3과 화성향남 지구가 800가구 이상의 대단지다.
지난해 LH공사 단지내 상가 입찰에서 80%가 넘는 낙찰률과 500여억원의 총 낙찰가를 기록한 성남판교 지구에서 유찰된 상가가 재공급 물량으로 나와 관련 상가 입찰 결과가 주목된다.
LH공사는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수도권내 단지내 상가 신규공급을 하지 않았으며 오는 3~4월께 본격적인 신규공급계획을 세우고 있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 대표는 "단지내 상가는 어느 정도 안정적인 수요가 확보된다는 생각으로 초보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관심도가 높다"며 "이번 재공급 물량은 판교 등 유망지역 물량이 나왔지만 유찰된 경력이 있는 상가들이므로 현장을 방문해 조건을 철저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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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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