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해외점포 총자산 5억 3110만달러...전기말 대비 12.3% 증가
자본금 증액 및 당기순익 발생에 주요 기인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손해보험사들의 해외점포 총자산이 두자릿 수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은 22일 '2009회계연도 상반기 손보사 해외점포 영업실적 현황'을 조사한 결과 해외시장에 진출한 손해보험사들의 총자산 규모는 5억 3110만달러로 전기말의 4억 7310만달러에 비해 12.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해외점포 총자산이 증가한 원인은 영업규모 확대를 위해 영업기금(자본금)을 증액하는 한편 보험영업 착수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울러 부채 역시 영업규모 확대에 따른 보험계약준비금이 12% 증가하고 보험미지급금이 42.9% 증가하는 등 전기말 대비 14.5% 증가한 2억 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자기자본은 이 기간 중 동부화재가 하와이 지검에 600만달러, 삼성화재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에 660만달러의 자본금을 늘려 총 1260만달러의 자본금이 증가하는 한편 1020만달러의 당기순익을 시현해 전기말 대비 10.4% 증가한 2억 8110만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9월 기준 해외시장에 진출한 손해보험사는 7개 손해보험회사가 미국 등 10개국에 진출해 법인 10곳과 지점 7곳 그리고 사무소 26곳 등 총 43개 점포를 운영중에 있다.
삼성화재가 총 12개 해외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LIG손해보험(8), 현대해상(9), 코리안리(7), 동부화재(3), 서울보증(3) 메리츠화재(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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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미국이 10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국(11), 일본(4), 영국(4), 베트남(5), 인도네시아(3), 싱가폴(2), 두바이(2), 인도(1), 브라질(1) 순이었다.
이중 영업활동을 하는 점포는 현지법인 9개와 지점 7개로 총 16개가 영업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손해보험업을 영위하고 있으나 코리안리의 홍콩법인은 보험중개업을, 현대해상 뉴저지법인인 투자업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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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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