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흠 애널리스트는 "4분기 글로벌 영업이익은 예상 수준인 416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을 판단된다"며 "시장의 보수적 전망치인 3000억원 수준에 비하면 실적 개선이 가시화됐다"고 평가했다.
LCD TV부문은 확고한 글로벌 2위의 경쟁력을 발휘, 4분기 530만대 수준의 판매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4분기 예상보다 판가 하락이 완만해 호실적 달성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보더리스 TV 등 프리미엄 모델도 선전해 2010년에는 2300만대를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핸드셋의 경우 제품 경쟁력 회복을 위한 준비기간이라고 분석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4분기 3300대 수준의 판매를 예상한다"며 "3% 수준의 영업이익률로 대체로 가이던스 수준은 충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0년 1억3500만대 판매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북미 시장에서는 버라이존 의존도를 낮추면서 다향한 고객과 채널을 개척 중"이라고 덧붙였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