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호 애널리스트는 "4분기 영업이익의 감소가 대부분 연구개발(R&D), 유통채널 확보 등 장기적으로는 바람직한 투자의 방향이기 때문에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며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조702억원, 37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부진한 북미시장에서도 T-모바일과 선결제(Pre-paid) 시장 공략을 통해 점유율 회복이 기대된다"며 "경기변수의 호전에 따른 가전 부문의 수익성이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내년에는 CAC(Commercial Air Conditioner)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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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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