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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뱅크, 부진한 실적 신규서비스로 만회 기대<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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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우증권은 25일 인포뱅크에 대해 3분기까지 부진한 실적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성공적으로 런칭을 한 신규 서비스 '#free'를 통해 실적 회복을 기대해 본다고 진단했다.

이규선 애널리스트는 "인포뱅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89.7억원, 영업손실 3.2억원으로 지난 2분기에 비해 영업부문에서 손실이 확대됐다"며 "올해 기업용 문자(MT)서비스 시장에서의 저가 경쟁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고, 특허관련 소송 비용 증가와 신규 프로젝트 개발 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올해 실적은 부진해도 2010년 시장 환경 변화와 신규 서비스로 수익성 개선 기대는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그는 "기업용 문자 서비스 경쟁사였던 LG데이콤이 고객사인 LG텔레콤과 합병함에 따라 현재와 같은 저가 경쟁구도에서 벗어나 이익률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며 "또 '#free'서비스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경우 더 높은 매출 성장과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월 인포뱅크는 '#free'라는 공식적인 명칭을 가지고 신규 휴대폰 광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광고주와 소비자가 모바일 메시지 이용해서 직접적으로 접촉할 수 있는 채널이다. 그는 "이미 시범서비스에서 185만건이라는 마케팅 효과를 기록하기도 했고, 본격적인 서비스 런칭에 따라 새로운 마케팅 채널과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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