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선 애널리스트는 "인포뱅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89.7억원, 영업손실 3.2억원으로 지난 2분기에 비해 영업부문에서 손실이 확대됐다"며 "올해 기업용 문자(MT)서비스 시장에서의 저가 경쟁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고, 특허관련 소송 비용 증가와 신규 프로젝트 개발 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1월 인포뱅크는 '#free'라는 공식적인 명칭을 가지고 신규 휴대폰 광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광고주와 소비자가 모바일 메시지 이용해서 직접적으로 접촉할 수 있는 채널이다. 그는 "이미 시범서비스에서 185만건이라는 마케팅 효과를 기록하기도 했고, 본격적인 서비스 런칭에 따라 새로운 마케팅 채널과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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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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