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쌈지는 부도설이 돌며 장 중 12%이상 급락했다. 거래소 시장감시본부는 어음 부도설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했고 쌈지의 주권매매 거래도 즉시 정지시켰다.
부도설 해명 후 쌈지의 주가는 급등하는 듯 했지만 다시 급락세로 돌아서 결국 하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업계에서는 쌈지의 실적 악화와 경영난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거래소는 쌈지에 대해 어음 위변조 발생 공시를 지연했다는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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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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