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만 3세 이상 미취학아동의 보호자는 '위탁 의료기관 전화'나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http://nip.cdc.go.kr)'를 통해 18일부터 사전예약을 할 수 있고, 접종은 12월 7일부터 가능하다.
생후6개월 이상 36개월 미만의 영·유아는 23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고, 접종일은 12월 7일로이다.
이 때 1차 예방접종 당일 기준 만 8세가 넘지 않은 영·유아는 1차 접종 후 3주 간격을 띄어 2차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민간 의료기관 예방접종을 희망한 초·중·고교 학생과 학교를 다니지 않는 18세 이하 청소년은 12월 2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 사전예약이 가능하고, 접종은 12월 16일부터 다.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만 19세 이상 만성질환자는 12월 초(7~9일 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예방접종 안내문'이 주소지로 배송된다. 접종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는 12월 16일부터 사전예약을 하고, 내년 1월7일부터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65세 이상 건강한 노인는 12월 말 보건소마다 접종 희망자에게 번호표 발급이나 전화예약을 받아 내년 1월 7일부터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 시 백신은 정부에서 무상 공급되고, 접종비 1만5000원은 본인 부담이다.
중대본은 "일반인은 내년 1월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시중 유통 백신이 허가되는 대로 민간 의료기관을 통해 예방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