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리빌폰, AT&T 통해 미국 시장 공략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팬택계열(대표 박병엽)이 바와 슬라이드, 쿼티와 숫자 키패드를 모두 탑재한 메시징폰 '리빌(Reveal·사진)'을 미국 AT&T를 통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팬택 리빌은 얼핏 바(Bar) 타입의 휴대폰을 닮았으나 슬라이드를 올리면 쿼티(QWERTY) 자판이 나오는 독특한 디자인의 메시징폰이다. 기존 메시징폰이 쿼티 자판 사용시 슬라이드를 옆으로 밀어 휴대폰을 돌려 사용해 불편하다는 점에 착안해 이같이 디자인한 것이다. '리빌'이라는 이름도 숨어있던 쿼티 자판이 나온다는 뜻이다.

리빌은 메시지를 보낼 때는 슬라이드를 올려 숫자 키패드와 쿼티 키패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크기도 컴팩트한 사이즈(99.3 x 59.9 x 14.8 mm)로 한 손으로도 손쉽게 쿼티와 숫자 키패드를 오가며 빠르고 편리하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밖에 AT&T 전용 ‘오페라 미니(Opera Mini)’ 웹브라우저를 탑재해 웹 서핑이 편리하며, AT&T 네트워크를 통한 네비게이터 서비스를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팬택계열 해외마케팅본부장 임성재 전무는 "팬택 리빌은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메시지를 보내고자 하는 소비자 욕구에 집중해 사용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한 메시징폰"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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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팬택계열은 2008년 10월 출시한 듀얼슬라이드 메시징폰 '매트릭스'가 100만대 누적판매를 앞두고 있고, 지난해 11월에는 가장 얇은 바타입 쿼티폰 ‘슬레이트’를 출시하는 등 북미 메시징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팬택계열은 '팬택 리빌'을 비롯해, 터치키 메시징폰을 하반기 출시하는 등 다양한 디자인의 메시징폰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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