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다른 3인의 보금자리 도전기 - 고양 원흥 30평형대 노리는 주부 윤모씨
#2. "한번 밖에 쓸 수 없는 청약통장에다 대출 규제까지..분양받으려면 수중에 얼마가 있어야 할까?"
경기도 부천시에 사는 윤모(여 50)씨는 이번 생애최초 특별공급에서 하남미사지구 30평대 아파트에 도전하려고 한다. 희망지는 현재 사는 곳과 조금 먼 지역이지만 입주는 4년 후의 일이고, 또 상대적으로 물량이 많고 분양가도 저렴해 이렇게 결정을 내렸다.
그래도 윤씨는 끝까지 기대를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그는 "아파트 값이 올해 들어 계속 오르고 있고 이번 보금자리에 당첨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추첨으로 한다니 기다려 보는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사실 일반공급 청약은 당첨가점이 너무 높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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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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