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의원, 최근 5년간 복구비만 132억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환경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 등으로 철도피해가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어 재해예방 조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유정복 의원이 코레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수해로 일어난 철도피해는 61억원이며 복구에 132억원이 들어갔다.
또 하루 이상 열차운행이 멈춘 것도 2006년 6회, 지난해 1회 등으로 파악됐다.
특히 2006년엔 태풍 ‘에위니아’ 및 집중호우로 65곳에서 철도피해를 입었고 피해액은 31억원, 복구비는 67억원이 들어갔다.
코레일은 수해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2012년까지 할 재해예방시설개량 5개년계획을 만들어 운영 중이지만 현재 1058곳 중 지난해 71곳, 올해 71곳을 마무리 또는 끝마칠 예정이다.
그러나 앞으로 3년간 예방시설개량사업을 하더라도 계획사업 중 87%인 916곳이 남아 5개년계획이 끝난 뒤 13년은 지나야 완전히 마무리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유 의원은 “재해예방시설개량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해도 위험지역이 꾸준히 생겨나면 더 많은 복구시간과 돈이 들어간다"며 ”코레일은 호우가 내리면 철도피해를 당하고 이를 복구하는 쳇바퀴식 사후조치가 아닌 실질적 재해예방시설개량사업을 펼쳐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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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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