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현선물 매수 강화...전업종 고루 사들여
코스피 지수가 장 중 1635선을 터치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외국인의 현ㆍ선물 매수 규모가 점차 늘어나면서 수급적으로 안정을 되찾고 있는데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우려감을 안기기도 했지만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금융완화기조에는 변함이 없음을 분명히 밝히면서 주식시장은 큰 타격을 받지 않고 있다.
오히려 하반기 경제성장률이 좀 더 상향조정될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투자심리가 더욱 완화되는 모습이다.
10일 오후 12시4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24.53포인트(1.53%) 오른 1632.30을 기록하고 있다.
장 중 1635.15선까지 치솟았으며, 1630선 위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개인은 370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00억원, 144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도 9000계약 가량을 순매수하며 프로그램 매수세를 유도하고 있다.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기존의 매도 물량에 대한 청산 과정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현물 시장에서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외국인이 여전히 국내 주식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외국인은 이시각 현재 전기전자 업종을 비롯해 화학, 철강금속, 기계,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다.
다만 자동차주로 대표되는 운송장비 업종에 대해서는 여전히 매도 우위를 지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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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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