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안 정례모집 2년물 구간 약세.. 횡보장 이어질 듯

채권시장이 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선물 매수에 나서며 국채선물이 소폭 상승하고 있지만 현물시장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통안채 정례모집을 앞두고 2년물 구간의 약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3년 9-2가 전일대비 1bp 내린 4.27%로 거래되고 있다. 국고5년 9-1은 거래체결이 없는 가운데 매도호가만 1bp 떨어진 4.77%에 제시되고 있다. 반면 국고3년 경과물 8-6은 매도호가가 전일비 1bp 오른 4.29%를 나타내고 있다.

채권선물시장에서 9월만기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3틱 상승한 109.73으로 거래중이다. 이날 국채선물은 보합인 109.70으로 개장한 바 있다. 외국인이 986계약을 순매수하고 있고 증권과 투신 또한 각각 229계약과 139계약을 순매수중이다. 반면 은행이 1460계약 순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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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외인들이 장초반 국채선물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지만 은행권의 순매도도 만만치 않다. 통안 2년과 1년물 정례모집을 앞두고 있어 2년물구간을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며 보합에서 횡보하는 눈치보기 장세가 연출중이다”라고 말했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도 “주가 조정 분위기와 경기회복세 등 재료가 혼재해 방향성이 없는 가운데 다음주 입찰과 금통위에 대한 관망심리로 변동성이 대폭 축소된 모습”이라며 “주가에 대한 눈치보기 장세가 지속되겠지만 외국인이 큰 폭의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다면 장 후반까지 정체된 모습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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