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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BPO로 연간 200억 예산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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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처리 일부 과정 외부업체에 맡겨 비용절감+핵심사업 집중

외환은행은 전략적인 구매프로세스 구현을 통한 비용절감 및 핵심업무에 역량 집중을 위해 한국IBM 및 엔투비와 구매업무에 대한 BPO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26일 밝혔다.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란 업무처리 일부 과정을 외부업체에 맡겨 기업가치를 창출해 내는 아웃소싱 방식으로, 이를 통해 기업은 단순한 비용절감뿐만 아니라 자사의 역량을 핵심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외환은행은 이번 계약을 통해 지속적인 비용절감 및 경영 투명성 확보를 위한 기반 마련은 물론, 핵심역량인 은행업 부문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부터 불필요한 낭비요소 제거를 위해 진행중인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캠페인 및 전사적 경영 효율성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외환은행은 이번 구매업무 BPO계약으로 업무 효율은 최적화하면서 리스크는 최소화하는 ‘똑똑한 구매프로세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매전략 수립과 지원 ▲구매 프로세스 및 시스템 개선 ▲전략적 소싱 및 공급사 관계 관리 ▲구매 운영 및 대금지급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모니터링 등의 선진 기법을 지속적으로 유입할 계획이다.
외환은행 김수현 부행장보는 "이번 구매업무 BPO계약은 소모성 자재(MRO)부문에서 입증된 비용절감 효과를 타 구매품목으로 확대한 결정이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연간 구매 기준으로 매년 10%이상 약200억원 정도의 비용절감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울러 은행의 핵심업무에 자원을 집중함으로써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해외 선진기법의 지속적인 도입으로 해외점포 지원 강화 등,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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