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UN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군복무 중 이례적으로 솔로 데뷔에 나선다.
한국을 넘어, 일본, 태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인기를 모은 그는 오는 9월1일 솔로 음반을 발표, UN 활동 후 3년6개월 만에 솔로로 활동을 시작한다.
김정훈이 현재 군 복무 중인 관계로 이번 앨범은 별다른 활동 없이 온라인 홍보만 진행될 계획이다. 가수가 군입대 중에 솔로 데뷔전을 치르는 것은 처음이어서 이채롭다.
그가 일본에서 지난 7월1일 선보인 일곱번째 싱글 '블루 문(Blue Moon)'은 발매 첫날 오리콘 싱글부문 데일리차트 7위에 오른 바 있다. 또 지난 4월 입대 당시 외국 팬들이 버스 40대를 빌려 따라왔을 만큼 한류 전도사로 활약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1년 동안 한류잡지 '더 알고 싶다! 한국 TV드라마 Vol.32'가 조사한 한류스타 인기순위에서 그는 배용준을 제치고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일본에 이어 아시아로 활동 영역을 넓히려던 그는 군복무를 결심하고 입대, 현재 강원도 철원 북방 한계선 GOP에 근무중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