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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여름 봉사활동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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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아 대학가에 봉사활동 열기가 뜨겁다.

전국 방방곡을 돌며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한편, 해외 봉사사단을 파견하는 등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이화여대는 지난달 20일부터 3주간 하계봉사단 83명이 영월, 춘천, 거창, 군산, 영암 등 전국 13개 지역을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 해비타트 봉사자들과 함께 무주택자를 위한 가옥 수리 작업을 진행하고, 중학교 학생들에게 국어 수업을 가르치는 등 다양한 교육 및 건축 봉사 등을 진행했다.

고려대 글로벌리더십센터는 재학생들로 구성된 필리핀봉사단 10명을 11일부터 9일간 필리핀 현지에 파견한다.
이번 봉사단은 고려대 글로벌리더십센터와 필리핀 아테네오 데 마닐라 대학교가 함께 기획했으며, 봉사활동 분야는 공공교육 개혁부문, 농촌개발, 학술기관 지배구조 등이다.

고려대 관계자는 "필리핀 아테네오 데 대학교는필리핀 내 명문 대학으로 높은 교육수준과 좋은 환경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이 대학교 학생들의 방한 봉사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동국대는 조계종 사회복지재단과 협력해 해외 봉사단 ‘반디-세상을 비추다’를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으로 파견했다.

'반디’의 이번 해외 봉사활동은 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진행되고 동국대 재학생 20명과 몽골 현지 대학생 20명이 참여해 교류협력봉사의 형태로 이뤄진다.

이번 활동에서 반디는 몽골 내 소외 계층인 지체장애아동들과 1:1 장애우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장애아동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각종 놀이 및 물리치료 프로그램도 함께할 계획이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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