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환율 어떻게 보시나요?(7월27일)
원·달러 환율이 1240원대~1250원대에서 레인지 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주말 역외 환율이 하락하는 등 아래쪽을 향한 시도는 지속되고 있으나 결제수요, 수보 마바이 물량, 개입경계감 등에 의한 하단 지지가 탄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번주 기업실적 발표, 각종 지표, 증시 동향을 살피며 환율의 움직임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휴가철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적은 수급으로도 변동성이 커질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 원·달러 환율이 1240원대 공방전을 펼칠 전망이다. 역외 환율도 1246.0원/1250.0원에 최종호가되며 하락 마감했다. 지난 24일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이 4000억원 이상 순매수를 보였고 뉴욕 증시 역시 강세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하락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개입 경계감 및 결제 수요가 지지요인으로 작용하며 1240원대 공방전이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40.0원~1252.0원.
외환은행 전주말 기업실적부진과 버냉키 FRB 의장의 경기회복 기대발언이 상충되며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됐다. 역외NDF 원·달러환율 역시 보합세로 마감된 영향으로 이번주 서울외환시장은 보합 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월말을 맞아 출회될 네고물량과 금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인투자자 관련 달러매도물량이 상방경직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진다.
아울러 1240원선의 레벨경계감으로 인한 숏플레이의 제한과 결제수요의 유입 그리고 월말을 맞아 출회될 수보 MAR-BUY 물량 등이 하단을 지지하면서 1240원 중후반을 중심으로 한 레인지 내에서의 등락이 유효할 전망이다. 다만 이번주에도 이어질 기업실적 발표와 각종 지표 그리고 증시의 동향에 따른 장중 일시적인 쏠림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한주가 돼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30.0원~1265.0원.
신한금융공학센터 원·달러 환율이 1240원대 매수, 1250원대 매도 패턴이 고착화 되면서 이날도 좁은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연일 2~3억 달러 수준의 물량을 쏟아내면서 1250원대에는 공급 우위를 보이는 반면 1240원대 중반에는 저가 결제수요가 결집되면서 결국 원·달러 환율이 4영업일 째 1248 ~1249원대의 종가를 형성하고 있다.
이런 흐름은 조금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다만 이머징 통화에 대한 달러 약세 기조가 유지되고 있어 원·달러 하락 추세는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43.0원~1252.0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랠리에 대한 피로감으로 글로벌 증시도 랠리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돼 원달러 환율에 대한 하락 압력도 둔화될 듯하다. 한편 그간 누적된 증시 외국인 주식 순매수와 월말에 따른 네고 부담이 하락 압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보의 마바이, 유가 상승에 따른 결제 수요, 개입 경계 등이 하락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9일 발표될 6월 국제수지 동향과 1일 7월 수출입 동향 등이 주목되며 KKR의 오비맥주 인수 작업 마무리에 따른 환시 영향력도 주목해야 할 듯하다. 휴가철로 전반적으로 거래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주도 증시 동향 따라 등락이 예상된다. 예상범위는 1230원~1270원. 이날은 미 증시 혼조 속에 대외 변수 영향력 제한되는 가운데 1240원대 흐름이 기대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40.0원~1255.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이번주 서울환시는 다수의 경기지표 및 실적 발표를 포함하고 있는 뉴욕 증시가 시장의 낙관론을 지속시키며 원달러 환율에 하락 모멘텀을 제공해 줄 지 여부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국내에는 오는 29일 6월 경상수지 및 1일 7월 무역수지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지난 3일 재정부는 경제동향에서 45억 달러 내외의 경상수지 흑자(한은 30억달러 이상 전망)를 전망한 바 있으며, 여름철 여행수지 등 서비스 수지 적자 확대 전망으로 경상수지 흑자 규모 축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여름 휴가철로 위축된 거래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외 증시 동향 및 국내외 경기지표 발표 등에 주목하며 1200원 중반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30.0원~1270.0원.
구희경 KB선물 애널리스트 이번주 달러화는 글로벌 증시와 기업들의 실적결과에 따라 레벨이 결정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피지수가 1500선을 돌파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주식을 꾸준히 순매수하고 있어 환율의 추가 하락을 기대해보지만 1250원 이하에서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강하게 작용하는 데다 결제수요 및 증시 조정 가능성 등의 이유로 1240원대에서 저항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시장 참가자들의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진 만큼 기업들의 실적 결과가 좋지 않다면 투자심리는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국내외 경제지표들의 발표가 예정돼 있어 이들의 결과가 환율의 레벨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진다. 우리나라의 무역수지가 수출호조에 힘입어 흑자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6월 경상수지도 흑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돼 금융시장의 랠리가 이번주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거래량이 감소한 점은 환율의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35.0원~12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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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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