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정우진 교수는 23일 2006년 한 해 동안 청소년 음주로 발생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12조 511억 원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정 교수가 국립서울병원 국립정신보건교육·연구센터의 지원으로 수행한 '청소년 음주의 사회경제적 비용'에 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06년 청소년들의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3875억 원으로 GDP의 0.05% 수준이었고, 과거 청소년기 음주로 2006년에 성인에게서 발생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11조 6636억원, GDP의 1.3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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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청소년기의 음주는 단기적인 폐해보다 성인으로까지 이어지는 장기적인 폐해가 더 크다는 뜻이다.
국립서울병원은 "2004년 기준으로 추계한 전체 인구의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20조 990억 원으로 GDP의 2.9% 수준인 것과 비교해 볼 때 청소년 음주의 피해규모가 상당하여 앞으로 이에 대한 적극적인 규제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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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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