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1위 한국, 해양레저장비 시장은 순위에도 못들어
대형조선 57조원 버금가는 해양레저장비 시장 개척 시급
$pos="C";$title="목포 요트장 전경";$txt="목포 요트장 전경";$size="510,339,0";$no="2009071213281556187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3면이 바다인 한국이 유독 고전을 면치 못하는 분야가 해양레저장비 시장이다.
해양레저 장비는 해상에서 즐기는 모든 레저장비를 포괄하는 용어로 ▲모터보트, 수상 오토바이, 모터를 장착한 고무보트 등이 속하는 ‘동력해양레저장비’ ▲크루즈요트, 딩기요트, 수상스키 등이 포함된 ‘무동력 해양레저장비’로 나뉜다.
세계보트산업해양장비연합회(ICOMIA)에 따르면 세계 해양레저장비 보유 척수는 2006년 기준 2300만척을 넘어섰으며, 매년 100만척의 신규 시장이 발생해 470억달러의 시장 규모를 이루고 있다.
생산된 해양레저장비가 주로 판매되는 국가는 미국, 노르웨이, 스웨덴, 호주, 핀란드 등으로 이들 국가가 세계시장의 약 87%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은 72%인 약 1650만척을 보유한 세계시장 1위국가다. 반면 해양레저장비 보유 비율은 노르웨이가 6명당 1척으로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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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장비 생산국가별 점유율도 이와 비슷한 추이를 보이고 있는데 미국이 79%, 프랑스 6%, 호주 4%, 이탈리아와 핀란드, 독일이 2%로 이들 국가가 전체 시장의 95%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은 1%의 점유율의 보이는 대신 수상 오토바이 시장에서는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있다.$pos="R";$title="세일링 요트";$txt="세일링 요트";$size="250,373,0";$no="2009071213281556187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국가별로 미국은 2006년 기준 생산이 80만척(보트류)을 기록했으며, 내수시장 규모는 130억달러에 이른다. 수출 5억6000만달러, 수입 약 12억달러로 교역 규모 면에서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해양레저장비 생산업체는 약 1400개사에 달하며, 엔진제작 및 부품생산업체는 약 1550개사로 고용인력 약 93만명에 달한다.
유럽연합(EU)은 고부가가치 분야인 슈퍼요트의 경우 이탈리아의 핀칸티에리(Fincantieri), STX에 인수된 핀란드 아커야즈, 독일 메이어베르프트(Meyer Werft) 등이 주도하고 있다. 2006년 보트 생산업체수는 영국 500개사, 네덜란드는 450개사이며, 고용인력은 이탈리아 9만2000명, 프랑스 4만5000명에 이른다.
일본은 약 88개 생산업체가 1만900명을 고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수출제품은 수상오토바이(가와사키중공업)와 보트용 아웃보드 엔진(야마하, 혼다, 도하쯔) 등이다.
호주는 2006년 기준 보트 생산규모가 약 3만8000척으로 세계 3위 보트 생산국 위치에 올랐다. 어선건조에서 레저보트를 건조하는 해양레저장비산업 활성화로 중소조선산업 구조조정에 성공했다. 또한 생산 레저보트의 약 90%를 수출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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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수준 증대 따라 레저인구 증가= 한국의 경우 아직은 해양레저 산업이 규모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보트 생산 업체는 전무라고 할 만큼 손으로 꼽을 정도이며, 보트 판매 10개사, 엔진판매 25개사, 보트수리 10개사 등 관련 산업 전체를 모두 모아도 430여개사에 불과할 정도다. 연간 57조원에 이르는 대형조선시장에서 19조원을 수출하지만 48조원 규모에 이르는 해양레저(소형조선) 부문 수출액은 고작 100억원에 불과하다.
대형조선 위주로 산업 정책이 집중된데다가 과거 낮은 소득수준으로 인해 레저산업이 발달할 수 있는 국내 기반이 마련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pos="C";$title="해양레저 서비스 업체 현황";$txt="";$size="550,121,0";$no="2009071213281556187_6.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2000년대 들어 소득 수준이 올라가고 주5일 시행에 따른 여가생활이 늘어나면서 스포츠형 해양레저 활동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국내 해양레저 면허취득자 수는 2000년 6966명에서 2007년 6만5758명으로 9배 증가했으며, 해양레저장비 보유 규모도 1999년 3700척에서 2006년 약 8000척으로 늘었다. 요트의 경우 윈드서핑급 2000척과 기타요트 약 964척 등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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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6월에 열린 ‘2009 경기국제보트쇼’에서는 세계적인 요트에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 국산 요트들이 공개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선진국 레저선박 보유척수 증가 추이를 고려할 때 2012년 국내 레저선박 보유규모는 약 2만5700척으로 70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조선사의 신성장 동력으로 해양레저장비시장을 적극 개척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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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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