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강방천(에셋플러스)";$txt="";$size="510,340,0";$no="200812181948512400798A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글로벌 경제위기를 지나 경기회복기를 맞는 지금, 장기투자자에게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다"
6일 한국과 일본의 가치투자 대가들이 만났다.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과 사와카미 사와카미투자신탁사장은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오는 7일 열리는 '2009 한일공동 가치투자설명회' 사전 간담회를 열고 가치투자 철학을 강조하는 한편 운용사의 펀드 직접판매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들은 단기적인 수익률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식시장에 접근하는 투자자가 보다 유의미한 투자를 진행할 수 있으며 지금이 장기투자가 적합한 시기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사와카미 사장은 "최근 글로벌적으로 대량 살포되고 있는 자금은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막을 수 없을 것"이라며 "강력한 인플레이션 도래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장기투자가에게 기회가 왔다"고 주장했다. 특히 과거 석유파동 이후 주가 회복 과정을 볼 때 주가는 경기나 실적회복보다 항상 선행하며 그 선두는 탄탄한 기업이 돼 왔다는 게 사와카미 사장의 설명이다.
강 회장도 "좋은 주식과 함께 하려면 오래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단 시장에 오래머무르게 할 수 있는 돈이라는 전제 속에서 주주의 관점에서 기업을 골라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거대한 유동성 시장으로서의 수요는 여전히 크다고 보며 또한 기업들의 주식발행이 늘고 있는 만큼 장기투자가 빛을 발할 수 있을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두 대표는 운용사의 직접판매가 어렵지만 꼭 필요한 구조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수익 추구에서 어려운 환경들이 많지만 장기투자를 이어나가기 위해 직접판매가 꼭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사와카미 대표는 "운용사를 14년간 운영하는 동안 10년간의 영업적자를 감수하고도 직접판매를 감행한 것은 장기투자사로서 직접판매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중간에 판매사가 바뀌면 고객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고 장기투자의 색깔도 잃어버릴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국내 운용사 중 최초로 직접판매를 시작한 지 1년째를 맞은 에셋플러스운용도 마찬가지 입장이다. 지난해 47억원의 적자를 낸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앞으로도 최대 4년간은 적자를 감수하고 직접판매를 계속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인내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 운용사의 기본 투자 철학인 만큼 직접투자를 시작하고 나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지만 앞으로도 직접투자를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사와카미 사장도 "우리 운용사의 경험을 보면 가치투자라는 우리 철학을 바꾸지 않고 지키고 있다는 것을 세상에서 계속 보고 있었고 갑자기 폭발하듯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려 영업적자에서 벗어났던 경험이 있다"며 "일관성을 지켜낼 수 있다면 회사가 커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여겨진다"고 에셋플러스를 지지했다.
한편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7일 오후 3시~5시까지 삼성동 코엑스 4층 그랜드컨퍼런스 룸에서 '2009 한일 공동 가치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문의 1544-7878) 투자설명회를 주최하는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코리아펀드, 글로벌펀드, 차이나펀드 총 3종류를 운용, 판매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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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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