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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Q 실적 긍정적..'매수'<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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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6일 삼성전자에 대해 2·4분기 실적이 긍정적이고 저평가 영역에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4만원을 제시했다.

송종호 애널리스트는 "2분기는 매출액 19조8000억원, 영업이익 1조1800억원의 긍정적 실적을 예상한다"며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2340억원, LCD 1260억원, 통신 7130억원, 디지털 미디어 103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송 애널리스트는 "최근 시장의 기대치가 빠르게 상승한 상황이지만 2분기의 주요 변수와 3분기 이후의 개선될 변수들을 고려할 때 3분기에도 영업이익 1조7600억원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으로 연초의 보수적 전망과 달리 전년 대비 10.5%의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실적 개선의 근본적 배경은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삼성전자의 전략적 변화를 ▲조직 개편 ▲생산능력(Capex) ▲출하/ASP ▲기술 차별화 ▲'First Mover' 전략 ▲수직계열화 전략 ▲신흥시장 공력 ▲디자인 전략 ▲신성장 동력의 아홉 가지 측면에서 살펴봤다"며 "그 결과 실제로 생산능력, 수직 계열화 전략 등 여러 가지 중요한 전략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어 분기 실적 1조원을 회복하는 올 2분기는 향후 삼성전자의 행보에 있어서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송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전략적 변화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면 이는 분명 향후 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내년 실적을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7% 늘어난 6조8000억원, 순이익은 50.7% 증가한 9조3000억으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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