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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불티나게 팔렸다"...1만1918가구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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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5월말 15만1938가구...분양가 할인.중도금 혜택 등 판촉 영향

미분양 주택이 한달새 1만가구 이상 줄어들었다.

국토해양부는 5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이 15만1938가구로 전월에 비해 1만1918가구 줄었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1812가구 줄어든 2만7344가구였으며 지방은 1만106가구 줄어든 12만4594가구였다.

지방에서는 광주에서 전월대비 24.8%(2819가구) 줄어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으며 △경남 -16.3%(2355가구) △울산 -12.0%(1093가구) 등 3개 지역이 두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또 △부산-8.0%(1188가구) △충북 -7.9%(582가구) △서울 -6.9%(159가구) △인천 -6.5%(141가구) △경기 -6.1%(1512가구) 등지에서도 미분양이 많이 팔려나갔다.

이에비해 전남 5.7%(355가구), 경북 0.4%(58가구) 등 2개 지역에서는 미분양이 늘어났다.

국토부는 미분양 주택이 중도금 혜택이나 분양가 할인 등의 판촉마케팅에 힘입어 상당폭 팔려나가며 미분양주택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해석했다.

그러나 줄어든 물량 중 절반 정도는 지방 사업장의 분양승인을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폭이 큰 광주와 경남, 울산 등지에서 분양에 나섰던 건설업체들이 분양승인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준공후 미분양은 5만4141가구로 지난달보다 1476가구 늘어났다. 수도권에 2185가구의 준공후 미분양이 남아있으며 지방에는 5만1956가구가 남아있다.

◆5월말 현재 전국 미분양주택 현황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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