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현장 조리사들을 대상으로 미국 감자요리 경연대회를 27일 열었다고 밝혔다.

미국 감자협회의 협찬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CJ프레시웨이의 조리사 18개팀, 36명이 예선을 거친 뒤 본선에는 8개팀 16명이 참여했다. 벌집 모양, 반달 모양, 슬라이스 모양, 트위스터 모양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된 미국 냉동감자를 활용해 급식점포와 시설외식(컨세션) 매장에 적용될 메뉴를 개발하는 것이 주어진 과제였다.

감자김치말이튀김, 감자유자샐러드, 감자해물영양밥, 감자소스해물냉채, 감자핫케이크 등 총 16개 메뉴가 출품된 가운데 검은깨감자 주악(한과의 하나), 닭가슴살 감자 타워, 해물감자 고로케 메뉴 등이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장인 임성빈 경민대 호텔조리학과 교수(대한민국 조리기능장 1호)는 "감자는 물에 오래 담가 놓으면 영양분도 빠져 나가고 맛도 없어지는데, 조리사는 이런 특성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며 "기본이 되는 위생에 충실하면서 급식점포나 시설외식점포의 특성에 맞게 심플한 조리 과정과 원재료의 맛과 영양을 최대한 잘 살렸는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준비를 박주연 CJ프레시웨이 메뉴팀장은 "급식점포 등에서는 그동안 국산 감자를 이용해서 조림, 볶음, 국 등 한식 요리에 주로 활용해 왔다"면서 "포슬포슬한 식감이 특징이고 여러 가지 가공 형태로 제공되는 미국산 감자를 활용하면 보다 간편하게 한식, 양식, 퓨전 요리 등 메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해 8월부터 매달 개최된 CJ프레시웨이의 조리경진대회는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해 변화하는 고객의 입맛을 리드하는 메뉴 개발과 조리사들의 사기 진작 및 조리 역량 개발을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연말에 한번 왕중왕 전을 개최한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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