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정부에서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하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약 3400여명의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지자체 RFID 기반 물품관리 체계가 구축되면, 기존 장부 위주의 수작업 관리에 비해 물품이동, 재물조사 등의 업무 효율성이 약 300% 향상되며, 중복구매 등에 의한 예산낭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5월 중으로 지자체 대상 설명회 및 의견수렴을 통한 세부계획을 확정한 뒤, 각 지자체가 희망근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라며, "희망근로 대상자들은 사전재물조사, 태그발행, 태그부착, 사후재물조사 등을 수행해 12월까지 전체 지자체 물품에 RFID 태그부착을 완료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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