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 GS리테일 입사한 조재범씨
"선배통해 생생한 현장정보 얻어 면접 준비"


"회사의 경영이념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적합한 인재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 첫 출발이 자기소개서다."

올 2월 유통업체 취업에 성공한 조재범(27ㆍ남) GS리테일 GS25사업부 사원은 서류전형에 제출할 자기소개서의 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씨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위해 GS리테일에 근무하는 선배에게 회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요청했다. 물론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회사 정보를 알 수 있었지만 경영방침, 회사의 성장동력, 비전에 대한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

그는 GS리테일이 4F(Friendly, Fresh, Fun, Fair)를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다는 것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착안해 직무에 따라 해야할 일을 자신의 전공과 접목시켜 입사 후 비전을 자세히 기록했다.

또 입사자의 경험과 자격증 취득 현황 등을 알 수 있는 이력란을 충실하게 채웠다. 평소 틈틈이 준비해 취득한 6시그마, 유통관리사, OS마스터, 사무자동차 산업기사, 워드프로세서 1급, 운전면허증 등을 자세히 적었다. 더불어 호주 어학연수 당시 참여했던 자연봉사활동과 국내에서 경험한 봉사활동 등도 기록했다.

이러한 철저한 준비 끝에 서류전형에 합격한 조씨는 면접에서도 진가를 발휘했다. 그는 수시로 연습 모임을 갖고 다양한 상황을 연출하면서 실제 면접 상황에 대비했다. 또 예상 질문을 발췌해 최선의 답변을 만들어 놓기도 하고 회사에서 운영하는 점포를 직접 방문해 개선해야 할 사항 등도 꼼꼼하게 분석했다. 이를 통해 다른 지원자들과 비교해 면접관에게 더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었다.

조씨는 이러한 준비와 노력 덕분에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하게 입사에 성공했다. 그는 현재 GS25 순천향대학교병원점에 근무하며 꿈을 펼쳐나가는 중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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