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뉴욕주 제조업 경기가 예상 외로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4월 뉴욕주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는 마이너스 14.7로 전월의 마이너스 38.23에서 23.5포인트 개선됐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가 '제로' 이하를 나타내면 제조업 활동이 침체된 것을 의미하지만 지난달 사상 최악을 기록한 데 비하면 3월에는 크게 호전된 모습이다.
미 경제가 올해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전날 미 경제가 개선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오바마 행정부의 사상 초유의 경기부양책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완화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무디스이코노미닷컴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라이언 스위트는 "경제가 여전히 위축된 상태이긴 하지만 서서히 풀리고 있다"며 "제조업은 여전히 심각하게 침체돼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그는 "제조업 경기는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달려 있다"며 "그 효과는 신용경색 완화, 소비자신뢰지수 개선, 안정적인 수요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지금부터 주가 2배 이상 뛴다" 데이터센터 지을때...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