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환율이 2주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락하고 있다.

15일 오전 11시 21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8.65엔으로 전일대비 0.67엔 하락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98.90엔을 기록한 이후 2주 남짓되는 기간동안 처음으로 98엔대를 기록한 것이다.

일본 외환정보 사이트인 서치나는 이날 "일본과 미국의 증시 하락으로 투자자들의 리스크 허용 심리가 저하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엔화 매수, 달러 매도가 우세해지는 양상이다"면서 "도쿄시장에서는 차익실현을 위한 엔화 매도도 조금씩 나오는 분위기"라고 언급했다.

일본 FX온라인의 한 애널리스트는 "최근 엔화 약세, 주가 상승 동향이 지속되고 있어 차츰 고점이 무거워졌다고 인식되고 있다"며 "특히 크로스엔은 소강상태라는 분위기가 감돌며면서 다시 한차례 오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계속되는 미국 기업들의 결산 발표와 경제지표에 주목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날은 미소비자물가지수, 광공업생산, 베이지북 등이 주의된다"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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