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5일 증권업종에 대해 지나치게 단기 급등했다며 차익 실현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서보익 애널리스트는 "증권주 밸류에이션은 이미 주식거래대금 10조원대를 반영한 고평가"라며 "브로커리지 시장점유율 및 수수료율을 반영한 결과, 일평균 주식거래대금 10조원 형성 시 커버리지하고 있는 증권주의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0%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서 애널리스트는 "일평균 주식거래대금 10조원 형성 시 증권주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14.4배로 이미 일평균 주식거래대금 10조원에 해당하는 밸류에이션이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수수료율 하락으로 브로커리지의 실질적 수익성은 지난 2007회계연도 2·4분기 대비 3분의 2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2007회계연도 2분기 일평균 주식거래대금은 9조2000억원이며 당시 국내증권사 평균 연환산 ROE는 19.8%를 실현했다"면서 "그러나 국내 증권사 평균 주식거래 수수료율은 2007회계연도 2분기 14.9bp(1bp=0.01%)에서 2008회계연도 3분기 10.5bp로 하락했고 코스피 시장의 온라인 거래비중은 2007회계연도 2분기 44%에서 올 4월 62%로 높아짐에 따라, 평균 수수료율은 10bp 미만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풀이했다.
끝으로 서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브로커리지의 실질적인 수익성은 2007회계연도 2분기 대비 3분의 2에 불과하다"며 "증권주 단기 급등을 차익 실현의 기회로 활용할 시기"라고 권고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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