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중국 기업인들이 중국의 향후 경제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절반에 가까운 기업인들이 올해안으로 경제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내년이 돼서야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는 답변도 적지 않았다.

11일 발표된 중국 국무원 산하 발전연구센터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600명의 조사대상 기업인 가운데 47%는 올해안에, 43%는 내년이 돼야 중국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설문 결과 상당수 기업인들은 올해 1ㆍ4분기 거시경제지표에 대해서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응답했다. 41%는 ‘지난 1분기 경제상황이 좋지 않거나 매우 좋지 않다’고 답했으며 41.6%는 ‘보통’이라고 답했다.

비록 현재 상황에 대해서는 그리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미래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답변한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8.6%는 ‘2분기들어 실적이 호전될 것’이란 기대를 내비쳤다. 지난 1분기때 ‘실적이 나아졌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41.6%였다.

응답자의 15.6%는 ‘2분기에 고용이 늘어날 것’이라고 답했다. 1분기때 ‘고용이 줄었다’고 답변한 비율은 30.2%였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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