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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지난해 8756억원 적자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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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가 지난해 당기순손실 8756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GM대우가 7일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당기순손실 8756억원, 법인세차감전순손실 1조2674억여원을 기록했다.

지난 2005년 당기순이익 655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 한 GM대우는 이어 지난 2006년에는 5928억원, 2007년 5405억원의 흑자를 냈다.

그러나 지난 4분기부터 본격화 된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 침체와 모기업 GM의 유동성 위기 문제 등으로 인한 급격한 자동차 수요 감소 등으로 인해 지난해 875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매출은 12조3107억원으로 전년 12조5137억원보다 약 2000억원 가량 감소했다. 지난해 1조271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의 1조6466억원에 비해 22.8%나 급감한 국내 매출과 달리 수출 매출은 11조394억원으로 전년 10조8670억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이는 GM대우가 지난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경소형차에 대한 수출에 집중해왔으며 실제 경소형차에 대한 전세계적인 수요감소가 다른 세그멘트의 차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 면에서도 지난 2007년 4722억원에서 지난해 2903억원으로 38.5% 감소한 기록을 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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