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MMF, 하루에 3조 '썰물'..120조 하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머니마켓펀드(MMF)에서 하루에 3조원 이상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며 9일째 자금 순유출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설정액이 120조원 아래로 밀려났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MMF에서 3조190억원이 순유출돼 설정액이 118조443억원을 기록했다. 3월 한달간 총 4조4399억원이 순유출되며 월간 기준으로 6개월 만에 순유출로 전환됐다.

3월 회계결산 기업과 월말 현금 수요가 몰린데다 최근 주식시장이 안정을 찾아가면서 주식시장 등으로 자금이 흘러들어간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주식형펀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520억원이 순유입되면서 5거래일 만에 자금이 들어왔으며, ETF를 포함하면 1636억원이 순유입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7거래일째 자금이 지속적으로 늘어난 가운데 106억원 순유입됐다.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전일대비 1660억원 증가한 32조3640억원을 나타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은 88조2622억원으로 전날보다 4283억원 늘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국내이슈

  •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해외이슈

  •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포토PICK

  •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