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업체 그라비티(대표 강윤석)는 31일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매출 420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당기 순이익은 9억원으로 그라비티는 4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은 74억원, 경상이익은 44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07년 대비 각각 174%, 118%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매출 420억원은 2007년 337억원에 비해 24.6% 증가한 것으로 그라비티 측은 "52개 국에 진출해 있는 '라그나로크' 매출 증가와 환율 상승이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레퀴엠 온라인' 국내 서비스와 미국, 러시아 진출, 운영 수익 증가, '에밀크로니클 온라인'의 상용 서비스 등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강윤석 그라비티 대표는 "그라비티의 흑자전환은 국내외 게임 서비스의 체질 개선이 매출에 반영된 결과"라며 "자금과 인원을 신규프로젝트에 투입해 연말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것이며 더불어 향후 퍼블리싱 사업강화로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