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위기 국면 오래가지 않을 것"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29일 "이명박 정권의 민주주의 후퇴 시도는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이날 서울 남대문경찰서를 찾아 구속 중인 노종면 YTN노조위원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현 상황은 야당탄압, 언론탄압을 훨씬 넘어선 민주주의의 위기 국면이지만 오래가진 않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고 노영민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정 대표는 “언론관계법 등 ‘MB 악법’이 통과된다면 민주주의가 실종되고 우리나라는 암흑천지가 될 것이다. 4월 국회 때 언론, 국민과 힘을 합쳐 ‘MB 악법’을 저지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노 위원장에게 “야당이 잘해서 언론인이 구속되는 일이 없었어야 했는데 참으로 부끄럽다”면서 “그러나 아무리 정권이 바뀌어도 언론 자유의 본질은 억압하기 어렵다. 민주주의의 근본을 뒤흔드는 일에 대해 끝까지 저항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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