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던 머니마켓펀드(MMF)에서 자금 유출이 일어나고 있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3일 기준으로 MMF에서 나흘째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설정액이 124조5152억원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이 사상최고치를 보였던 지난 16일 125조2993억원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7841억원이 순감소했다.
최근의 자금 유출은 3월 회계결산 기업과 월말 현금 수요가 맞물려 법인들 중심의 환매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월말에 환매가 대량 일어나고 월초에 재차 자금이 유입되기 때문에 MMF 자금 유출세가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국내주식형펀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1억원이 순유입됐으며 해외주식형펀드도 이틀 연속 자금이 증가한 가운데 124억원이 순유입됐다.
채권형펀드로는 597억원이 순유입됐지만 전체 펀드에서는 MMF의 자금 유출로 5896억원이 순유출됐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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