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산 서울성곽이 매일 저녁 화려한 조명으로 되살아난다.

서울시는 13일 서울성곽 가운데 복원이 완료된 삼청지구(2570m), 청운지구(1585m), 장충지구(1053m)등 3개 지구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들 성곽에 대한 조명공사는 지난해 7월 착공했으며, 9억여원을 들여 연장 5208m에 조명기구 726개를 설치했다.

서울시는 오는 14일부터 매일 저녁 일몰시부터 11시까지 점등한후 시민들의 호응도에 따라 점등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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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곽은 조선건국초인 1396년(태조5년)에 축성돼 600여년간 서울을 지키며 면면히 숨결을 이어온 대표적인 서울의 문화재다.

총 18.2km에 달하는 서울성곽 가운데 도심구간으로 복원 불가능한곳을 제외한 10.56km가 복원됐으며, 일부 훼손된 구간은 복원중이다.

서울성곽 8개지구중 성북, 광희, 동숭, 남산등 4개지구 4249m는 이미 점등중이며 이번에 청운 등 3개지구 5208m를 점등하게 됨으로써 총 9.45km의 성곽에 불을 밝히게 됐다.

공원조성사업과 병행 시공하는 삼선지구 1109m가 올해말 공사가 완료되면 전 구간에 대한 야간경관 조명시설이 끝난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사가 진행중인 훼손구간 2.42km도 복원되는 대로 야간 경관조명을 시설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문화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서울시의 1200만 관광객 유치사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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