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이탈리아 의회가 정국 혼란 수습을 위한 새 대통령 선출에 실패했다.


이탈리아는 지난 4월 말 총선을 실시했으나 절대적인 지지를 얻은 정당이 없어 정부 구성에 실패했다. 의회를 해산해 새 총선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지만 현 조르조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다음날 15일 임기가 끝나고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그에게는 의회 해산권이 없는 상황이다. 정국 혼란을 위해 새 대통령 선출이 시급한 상황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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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의회는 이날 대통령 선출을 위해 두 차례 투표를 했으나 당선에 필요한 3분의 2 득표자가 없었다. 대통령에 선출되려면 상·하 양원 의원과 지방정부 대표 58명 등 총 1천7명으로구성된 선거인단 표 중 3분의 2인 672표 이상을 얻어야 한다.


의회는 19일 오전 세 번째 투표를 실시한다. 네 번째 선거부터는 단순 과반수 득표자가 당선된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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