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그룹 빅뱅 태양의 첫 정규앨범 솔라(Solar)가 1일 자정에 전격 발표됐다.
2NE1의 산다라박, 빅뱅의 지드래곤이 함께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은 태양의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뮤직비디오는 오늘 오후 6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실제로 태양의 ‘I need a girl’ 가사 속에 변진섭의 희망사항 가사가 일부 포함되어있다는 점이다
"치마보다 청바지가 더 잘 어울리는 그런 여자" "김치볶음밥은 내가 잘 만들어 대신 잘 먹을 수 있는 여자" 라는 가사로써 변진섭의 노래를 아는 기성 세대들에겐 반가움을 신세대들에겐 신선함을 전달하기에 충만한 느낌을 지니고 있는 멜로디 부분이기도 하다.
소속사인 YG측은 태양의 첫 정규앨범은 1일 디럭스 에디션과 9일 일반판 두 가지 버전으로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물량 부족 현상이 예상돼 일반판 발매 일을 2~3일 정도 앞당기는 것을 제작업체와 협의 중인 상태이다.
태양의 방송 활동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3일 MBC’쇼!음악중심’ 4일 SBS ‘인기가요’까지 컴백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주 무대에는 ‘I need a girl’ 의 랩 피처링을 담당한 지드래곤이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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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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