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시내 모든 학교의 에코스쿨(Eco-School)화를 추진한다.

서울시와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오는 7일 에코스쿨 조성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서울 에코스쿨 착수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는 31개 학교에서 사업이 추진되고 기후변화 주원인인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사업적 참여와 협력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관내 모든 학교가 대상이다.

에코스쿨 조성 사업은 학교 건물에 태양광, 지열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과 LED조명 설치하고 단열 개선 등 건물에너지합리화 사업(BRP)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시키자는 내용이다.

교육과정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시켜 학생들에게 에너지의 소중함과 절약정신 키우도록 하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시범학교 건물에너지합리화 사업에 사업비 62억원을 지원하고 내년부터는 시의 교육지원사업과 연계해 연차적으로 모든 학교를 에코스쿨로 조성할 계획이다.

건물에너지합리화 사업(Building Retrofit Project)이란 건물의 에너지 손실과 비효율 낭비 요인을 개선해 에너지 절감 및 이용효율 향상을 꾀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는 건물에너지합리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서울을 에너지절약형 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는 7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될 협약 체결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공정택 교육감, 31개 시범참여 학교장 등이 참석한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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